
▲경기 여주시 남한강변 영월루와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전경 ⓒ 이장호
여주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연다. 여주관광원년 선포식과 한강 최초의 출렁다리인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본격 운영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주제를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로 정하고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모든 세대가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체성과 차별성을 담은 축제 운영 △관광축제로의 새로운 가치 창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포스터와 도자기 물레 작업 사진 ⓒ 이장호.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관광원년 선포와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이라는 호재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7군단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 해병대 의장대·군악대, 여주출신 가수 춘길, 가수 장민호와 장윤정 공연 등 초호화 식전·식후 공연을 예고하여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대왕을 모시면서 받은 여주(驪州)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는 '개막 퍼포먼스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도 눈에 띈다. 여주는 세종대왕의 어머니인 조선 태종의 정비 원경왕후의 내향이라는 점에서 지역의 역사성을 잘 드러낸 기획이라는 평가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배치도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이러한 외적 변화뿐 아니라 도자홍보판매장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주 도예 업체 전시 및 판매를 실시한다. 노인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흙토람' 부스 등 총 90여 개를 운영하는 등 여주도자기 판매홍보도 변화를 꾀했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세상 구역 배치도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체험행사는 도예명장의 전통 도자 제작 시연과 전통장작가마체험, 도예인·도예단체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죽공예, 목공예 염색·섬유공예 매듭공예 레진공예 등도 운영한다.
여기에 KBS-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축제장 방문 스토리 촬영과 전국 대학교 도예학과 연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청년 도예인'도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모·심사를 통한 식당·식음료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 먹거리 메뉴를 다양화하고, 셔틀버스 배차간격 조정 및 승차장 확대로 교통 및 주차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한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신륵공원과 출렁다리 북단 배치도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게시설인 파라솔과 삼각천막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관광약자 시설·교통 등 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 활동가들이 사전에 시설 점검에 나섰으며 축제기간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준비도 철저하다.
저녁에도 영상과 조명효과를 활용한 여주 역사문화자원 연계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야간 방문객을 위한 숲속과 어울리는 포토존 별빛 정원 설치로 야간 방문객 체류 프로그램 구성하고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는 타일 포토존도 운영한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주차장 위치도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축제 마지막인 11일 저 7시부터는 폐막 퍼포먼스와 함께 전통예술과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폐막공연 진행으로 여주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람객들의 관심이 많은 출렁다리 콘서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일(토) 여주시 홍보대사의 날(신델라, 테이, 혜은이) △4일(일) 청춘, 여주에 물들다(김경민, 왁스, 이찬원) △5일(월) 클래식 콘서트(서울뮤즈윈드오케스트라) △6일(화) 7080 콘서트(최성수, 양수경) △10일(토) EDM DJ 콘서트(김성수, 박명수).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주신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