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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에 7조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 들였다. 이는 국내 기업 영업이익 1위의 기록이고, 삼성전자도 제쳤다.
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1~3월) 매출 17조6391억 원, 영업이익 7조4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영업이익(6조 7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반도체시장은 1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올 실적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닉스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8단·12단 제품을 모두 업계 최초로 양산해 '인공지능(AI) 칩 1인자'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 6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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