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경선후보, 호남 방문. ⓒ 김경수캠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로 나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호남을 찾아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 김경수 경선후보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호남 지역 경선 투표를 앞두고 지역 민심에 귀 기울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상인‧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 상권 현황을 살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었고, 저녁에는 순천 중앙서점에서 순천·여수 지역 당원들과 만났다.
'메가시티 전도사'를 자처하는 김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광주·전남 메가시티 지방정부에 매년 5조 원의 자율예산을 지원해 전남의 운명을 전남이 책임지게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전남에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인재로 길러지고,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더 이상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도록 국가 운영의 틀을 바꾸겠다"고 했다.
김 후보의 호남 방문에는 부인 김정순 여사가 함께 했다. 김 여사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가 고향으로, 목포과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다.
'호남의 사위'인 김경수 후보는 지난 22일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하는 등 경선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호남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김경수 경선후보, 호남 방문. ⓒ 김경수캠프

▲김경수 경선후보, 호남 방문. ⓒ 김경수캠프

▲김경수 경선후보, 호남 방문. ⓒ 김경수캠프

▲김경수 경선후보, 호남 방문. ⓒ 김경수캠프

▲김경수 경선후보, 호남 방문. ⓒ 김경수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