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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미 관세 관련 기자회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 관세 부과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대책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 차원의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밝힌 세부적인 사항은 ▲긴급대응전담TF구성 ▲수출기업금융지원 ▲무역보험지원확대 ▲통상법률상담센터운영 ▲해외시장개척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긴급대응전담TF팀이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방관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 관세 부과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대책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 차원의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밝힌 세부적인 사항은 ▲긴급대응전담TF구성 ▲수출기업금융지원 ▲무역보험지원확대 ▲통상법률상담센터운영 ▲해외시장개척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긴급대응전담TF팀이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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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우선 수출기업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 500억 원을 추가하고,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수출 피해 기업 긴급 자금으로 활용하며, 수출 기업 대상 신용보증대출 3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무역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김 지사는 "현재 350개사로 제한된 지원 대상을 1350개사로 확대해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도 수출길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상 법률상담센터를 통한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선 "경제진흥원 등에 관세사와 수출 전문가를 배치,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가 14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가 14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방관식

김 지사는 또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4월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올해 총 19개 수출 상담 행사에 425개 수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7개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을 활용해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끝으로 "국가적으로 혼란스럽고 위기의 순간이지만, 지금은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대책 발표로 끝나지 않고, 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산업 인력 공급 대책 등 중장기 관점의 방안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총 926억 100만 달러를 수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충남의 미국에 대한 수출액은 116억 1400만 달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충남도#미관세#김태흠지사#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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