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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이 파면된 4일, 정의당 충남도당은 “ 정의당 충남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이제 윤석열은 감옥으로 보내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은 구속 취소된 지난 10일, 정의당 충남도당 이지훈 위원장이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앞에서 1인시위 장면이다)
윤석열이 파면된 4일, 정의당 충남도당은 “ 정의당 충남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이제 윤석열은 감옥으로 보내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은 구속 취소된 지난 10일, 정의당 충남도당 이지훈 위원장이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앞에서 1인시위 장면이다) ⓒ SNS 갈무리

대통령이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을 선고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4일 성명을 통해 "이제 윤석열은 감옥으로 보내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시민이 이겼고, 봄이 왔다"면서 "기나긴 암흑의 시간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몰아낸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그동안 서울을 비롯해 천안, 서산 등에서 윤 대통령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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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뿐만 아니라 내란 세력의 완전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했다"면서 "극우와 중도 보수만 존재할 이번 대선에 정의당은 진보정당으로서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당당하게 나설 것"이라며 대선에 참여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87년 체제의 시효는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닮은 헌법을 논의하자"며 "내란수괴가 임명한 하수인들이 권한대행이 되어 수괴를 엄호하는 이 체제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봤다.

이어 "우리가 되찾은 우리의 일상을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축하하자"면서 "그리고 힘차게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자"며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평등이 넘실대는 미래로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정의당충남도당#윤석열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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