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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태양광 설치된 아파트
미니태양광 설치된 아파트 ⓒ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내에서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아직 까지는 광명시 지원율이 가장 높다는 게 12일 광명시 관계자 등의 설명이다.

광명시 해당 업무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한 곳은 수원·용인·고양·화성· 성남·부천·남영주·안산·안양·시흥·파주·의정부·하남·군포·오산·구리·의왕·포천·양평·동두천·과천·광명시와 양주군 등이다.

담당자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지금까지 지원 금액을 구체적으로 공고한 곳은 용인, 시흥, 파주시 등인데, 모두 80%를 지원하기로 했고, 다른 시·군은 아직 지원액을 공고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목적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 비는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신청서는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psc555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과(02-2680-6480)나 참여기업 솔라테라스㈜(1566-3221), ㈜두리에너지(1533-578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명시#미니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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