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유튜브 '제이컴퍼니'가 22일 공개한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영상. 당시 서부지법으로 들어간 몇몇 대통령 지지자들이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깨진 서부지법 창문을 통해 뿌리고 불을 붙이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
유튜브 '제이컴퍼니'가 22일 공개한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영상. 당시 서부지법으로 들어간 몇몇 대통령 지지자들이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깨진 서부지법 창문을 통해 뿌리고 불을 붙이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 ⓒ 유튜브 '제이컴퍼니'

서부지법 폭동 당시 건물 내부에 불을 붙이려고 시도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시사 전문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의 정병곤씨는 22일 밤 3시간 가량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한 남성이 창문이 깨진 서부지법 건물 내부로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이려고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날 새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 건물 창문을 깨고 내부로 들어가 집기를 부수는 등 초유의 폭동을 벌였다.

제이컴퍼니 "구독자가 제보한 영상"

 유튜브 '제이컴퍼니'가 22일 공개한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영상. 당시 서부지법으로 들어간 대통령 지지자들 가운데 일부가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깨진 서부지법 창문을 통해 뿌리고 불을 붙이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
유튜브 '제이컴퍼니'가 22일 공개한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영상. 당시 서부지법으로 들어간 대통령 지지자들 가운데 일부가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깨진 서부지법 창문을 통해 뿌리고 불을 붙이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 ⓒ 유튜브 '제이컴퍼니'

'제이컴퍼니'가 구독자를 통해 확보한 2분짜리 영상 속(위 사진 참고)에는 19일 새벽 검은 외투를 입은 남성(왼쪽)과 회색 점퍼를 입은 남성이 라이터기름으로 보이는 노란통에서 액체가 나오는지 시험해 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내 회색 점퍼 남성은 노란색 통을 들고 1층 남쪽 깨진창문에 분사했다.

AD
이후 검은외투 남성이 종이에 불을 붙여 건물 안으로 집어넣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다. 이 남성은 종이가 잘 들어가지 않자 다시 손을 뻗어 안으로 집어넣었다.

정병곤씨는 23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해당 영상은 '제이컴퍼니' 구독자가 촬영해서 제보한 것"이라면서 "위험한 자들이 빨리 체포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경찰과 언론사에도 영상을 보내드리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에도 영상을 제공했고, 오늘 체포됐다고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부지법 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피의자 1명(남성)을 긴급체포하였으며, CCTV·채증자료·유튜브 등 영상 분석자료를 토대로 피의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피의자가 해당 영상 속의 남성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는 않았다.

#제이컴퍼니#서부지법폭동사태#방화시도
댓글6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연재

서부지법 폭동사태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마이뉴스 유지영입니다. alreadyblues@gmail.com



독자의견6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