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윤석열 퇴진 남해운동본부 주최 남해군민대회가 열렸다. ⓒ 남해시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국민 애도 기간에 잠시 멈추었던 윤석열 퇴진 남해운동본부 주최 남해군민대회가 지난 8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다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15일 만에 열린 이날 집회에는 운동본부에 들어가는 있는 단체 회원과 일반 군민들이 모여 `윤석열 즉각 파면, 구속!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을 요구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집회에서는 한 청소년이 발언대에 올라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 비하, 불평등 사례를 거론하며 "살기 좋은 세상이 빨리 오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윤택 공무원노조남해군지부장도 "공무원은 정권의 하수인이 아닌, 국민의 봉사자"라며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정치 활동 금지는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군농민회(회장 김성)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함께한 남태령 투쟁에 보내준 국민들의 연대에 감사하다"며 집회 참가자에게 떡을 돌려 차가운 겨울 날씨로 쌀쌀해진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운동본부 측은 8일을 시작으로 수요일인 15일과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읍 사거리에서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자유발언과 공연, 하고 나누고 싶은 노래 신청, 후원 등은 운동본부 실무담당자(010-2699-081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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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남해시대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