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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10월 8일 <쿠팡 '전국민 로켓배송' 시대의 비극>라는 제목으로, ① 올해 쿠팡에서 일하다가 죽은 근로자가 7명이고, ② 2020년에 사망한 고(故) 장덕준씨는 숨지기 전 12주 동안 매주 58시간 넘게 일했고, 마지막 일주일은 62시간 10분 야간 고정근무를 했으며, ③2024년 8월에 사망한 고(故) 김명규씨는 사망 당일 결근한 동료 몫까지 맡아 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측은 "피신청인이 보도한 사망자 중 1명은 사망하지 않았고, 1명은 자연재해로 사망하였으며, 1명은 대리점주"라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측은 "고(故) 장덕준씨의 실제 근무시간은 주 45시간 21분, 1일 8시간 17분"이며, "고(故) 김명규씨가 사망 당일 처리한 업무는 원래 1명이 처리하는 업무로서 결근한 동료의 몫까지 일한 사실이 없다. 고인은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쿠팡에서 3일간 일했으며, 부검 결과 사망원인이 심장 동맥경화(급성 심근경색증 포함)임이 밝혀졌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언론중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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