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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발언하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은 지금도 체포에 응하지 않으며 유혈사태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내란수괴와 일당들을 단죄해야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막을 수 있습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촉구를 위해 5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가수사본부, 서울 한남동 집회 현장을 각각 방문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을 때 경호처 일부 충성파 간부들이 '몸싸움에서 밀릴 시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며 "국민을 피 흘리게 만들고, 나라를 내전으로 몰고 가더라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과 행위를 즉각 멈춰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윤석열 체포 시도 당시, 경호처장 '실탄 발포' 명령" https://omn.kr/2bqqw)

이어 "나라가 망하든 말든, 자기만 살면 된다는 미치광이를 심판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하루도 발 뻗고 잘 수 없고,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 80년간 이룬 모든 성취가 흔들리고 무너질 것"이라며 "민주당은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내란수괴와 일당을 완전히 진압하겠다"고 강조했다.

"체포하지 않으면 최상목에 책임, 민주당 상당수 탄핵 강한 공감"

 윤석열 즉각 체포 긴급행동 집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앞에서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로 열려, 참가자들이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윤석열 즉각 체포 긴급행동 집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앞에서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로 열려, 참가자들이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 권우성

민주당은 오는 6일까지인 체포영장 마감 시한 내 영장 재집행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 오후 공수처와 국수본을 각각 방문하고, 한남동 집회에도 자발적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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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공수처로 떠났고,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수본을 방문해 대화할 것"이라며 "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한남동 집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호처에서 총기 사용까지 언급된 제2의 내란이 우려되는 심각하고, 위중한 상황"이라며 "첫 번째 책임은 공수처장에게 있다고 본다. 공수처장에게 최후 통첩한다. 체포영장 시한 내 공수처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체포영장을 재집행하라"고 촉구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내란수괴 체포에 힘을 실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최 권한대행을) 탄핵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의총에서 나왔다)"면서 "내일까지 체포하지 않으면 그 모든 책임은 최 권한대행에게 있고, 직접적인 책임은 공수처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도부가 당의 공식 의견으로 채택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 강한 공감을 표한 이들이 다수라고도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의 탄핵을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시점은 아니고,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며 "상당수 의원이 강한 공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체포, 구속’을 촉구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앞 도로에서 밤샘 농성을 한 노동자, 시민들이 5일 오전 체온유지를 위해 은박 담요로 몸을 감싸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체포, 구속’을 촉구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앞 도로에서 밤샘 농성을 한 노동자, 시민들이 5일 오전 체온유지를 위해 은박 담요로 몸을 감싸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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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박찬대#윤석열#공수처#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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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윤석열 내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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