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대훈가수 김대훈이 제주항공 희생자 돕기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 김대훈
2019년부터 파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는 가수 김대훈(파주시 금촌동)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인생아 고마웠다)' 등의 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훈은 지난해 말 안타까운 179명의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유가족들과 '아픔을 나누겠다'며 남모르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 특별 모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 계좌로 지난해 하반기 자신이 열었던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를 입금했다.
해마다 작은 콘서트를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본인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파주시의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어르신을 도와 온 가수 김대훈 올해도 선행을 이어간 것이다.
이런 사실을 전해들은 기자가 사실을 확인을 위해 연락하자 처음엔 '아니다'라고 부인하던 그는 "적은 금액이지만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이 나라 국민으로서 작게나마 역할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적은 금액이라 죄송하다"라고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드라마 주제곡을 많이 불러 'OST의 황태자'로 불리는 김대훈은 '파주로 가자'와 '파주응원가'를 파주시에 헌정, '애향심도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파주시 법원읍의 시골 마을의 정서와 순수'를 노래에 담은 '별동네(법원리)'를 만들어 읍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등 노래를 통해 파주의 정서를 빛내고 있다.
홍보대사로서 파주시를 빛내준 가수 김대훈의 조용한 선행은 파주시를 자랑스럽게 하는 행보라며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