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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창경궁의 단풍이 절정이다. 올해는 무더위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탓에 단풍이 늦게 들었다.

22일 오후 창경궁을 찾았다. 안국역에서 내려 잠시 창덕궁을 둘러보고 함양문을 지나 창경궁으로 갔다. 춘당지에 비친 노란 단풍이 아름답다. 창경궁의 단풍은 춘당지 동쪽 숲속이 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석양에 빛나는 단풍이 장관이다.

 창경궁 춘당지 오른쪽 단풍터널 풍경, 사진사들이 단풍을 촬영하고 있다.
창경궁 춘당지 오른쪽 단풍터널 풍경, 사진사들이 단풍을 촬영하고 있다. ⓒ 이홍로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풍경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풍경 ⓒ 이홍로
 창경궁의 가을 풍경
창경궁의 가을 풍경 ⓒ 이홍로
 역광에 빛나는 단풍
역광에 빛나는 단풍 ⓒ 이홍로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 ⓒ 이홍로
 관덕정 주변의 단풍이 화려하다.
관덕정 주변의 단풍이 화려하다. ⓒ 이홍로
 관덕정 주변의 단풍
관덕정 주변의 단풍 ⓒ 이홍로

지난 10월 29일에 창경궁의 단풍을 구경하였다. 그 때도 단풍이 아름다웠다. 그러나 춘당지 동쪽 숲 단풍나무 군락의 단풍잎은 푸른색으로 남아 있었다. 그 푸르던 단풍잎이 22일 오후에 찾아오니 황금색으로 변해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한동안 멍하니 단풍을 감상하였다. 창경궁의 또 다른 단풍 명소는 춘당지 동북쪽 관덕정 주변이다. 관덕정과 어우러진 단풍이 장관이다. 어느 화가가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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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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