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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대원들이 19일 오후 야산에서 실종되었던 7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19일 오후 야산에서 실종되었던 7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다.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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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서 70대 남성이 야산에서 버섯을 캐다 4m 절벽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어 의식을 잃었다가 경찰의 수색으로 구조되었다.

경상남도경찰청 남해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25분경 남해군 미조면 소재 송정마을 인근 야산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야산 정상 부근 바위에 붙어 있는 버섯을 캐다 4m 절벽 아래로 떨어져 늑골·골반 골절이 되었고,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날 점심이 지난 뒤 실종자의 부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던 것이다.

이에 경찰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휴대전화기 위치를 벌여 마을 인근 야산 일대에 대한 집중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50분경 해당 남성을 발견한 뒤 곧바로 병원에 후송 조치를 했다. 실종신고한 지 1시간 20여분만에 실종자를 발견한 것이다.

이 남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이 전했다.

태그:#남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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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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