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육사 명예졸업증 반납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등록23.09.15 16:57 수정 23.09.15 16:57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항의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윤기섭 선생의 외손자 정철승 변호사,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자 이항증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지청천 장군 외손자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에서 '육사 명예졸업증'을 반납했다.

이들은 '육군사관학교는 조국을 되찾고 겨레를 살리기 위해 몸과 생명을 바쳤던 신흥무관학교 출신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계승할 자격이 없기에 육사가 2018년 수여했던 수치스러운 명예졸업증서를 되돌려준다'고 밝혔다. 
 

육사 정문에 반납된 독립운동가들의 명예졸업증. ⓒ 권우성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항의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윤기섭 선생의 외손자 정철승 변호사,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자 이항증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지청천 장군 외손자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들이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에서 ‘육사 명예졸업증’을 반납했다. ⓒ 권우성

 

육사 정문에 반납할 명예졸업증을 놓은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육사 정문에 반납할 명예졸업증을 놓은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육사 정문에 반납할 명예졸업증을 놓아뒀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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