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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
 경남 거제경찰서.
ⓒ 거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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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야간에 진행된 도로포장공사 현장에서 신호수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경상남도경찰청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46분경 거제시 고현동 소재 신현중학교 인근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포장공사 신호수인 60대 남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앞범퍼로 충격을 가해 사망한 것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 운전으로 피해자를 미쳐 못 봤다는 진술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태그:#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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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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