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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 백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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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때 간혹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이 특별단속에 나선다.

환경청은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홍보·계도에 이어 협조문도 발송하는 등 자율점검을 유도하면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어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40여 곳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이 진행된다.

환경청은 "점검 결과 환경법령을 위반한 업체 중 사법조치 대상은 관할 검찰청에 송치하고,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동곤 청장은 "특별점검은 갈수기 및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에 환경오염물질 불법유출을 예방하는데 초점이 있다"며 "사업장 별로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물질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주변 사업장이나 하천에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 이용시 지역번호 +128)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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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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