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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지난달 26일 단양강 잔도걷기행사를 진행했다. 1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1530 캠페인도 함께 했다.
▲ 잔도 걷기 행사 단양군이 지난달 26일 단양강 잔도걷기행사를 진행했다. 1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1530 캠페인도 함께 했다.
ⓒ 이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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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내 사랑 일 년 걸어보기 ▲도전! 건강 체중 ▲실버 건강 아카데미 아쿠아로빅 교실 ▲신중년 건강 교실 등이다.

'내 사랑 단양 1년 걸어보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를 통해 단양 구석구석을 알고 운동 분위기까지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는 1530 캠페인과 병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내 사랑 단양 걷기수첩을 나눠주고 매일 기록하도록 했다.

'월별 우리 동네 다 함께 걸어요'도 인기다. 지난 5월 26일 '단양강 잔도 걷기 이벤트'에는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도전! 건강체중'은 주간에 참여할 수 없는 20∼60세 군민을 대상으로 야간에 실시한다. 건강 체중을 유지하자는 운동프로그램이다.

근력운동을 통해 체지방이 가장 많이 빠진 참가자, 적정 체중 도달자에게는 선물을 나눠준다.

'실버건강 아카데미 아쿠아로빅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신체의 근력 증강 및 심폐기능 향상을 위해 물 속에서 운동한다. 단양군체육회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

'신중년 건강 교실'에는 40∼60세 주민이 참여한다. 인근 제천의 대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신체활동 이론강의를 듣고 그룹 운동도 병행한다. 지도교수는 참여자의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법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임은주 단양군보건소장은 "단양을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양읍 시가지 뒤에 있는 대성산 산림욕장은 걷기 명소다. 30분부터 2시간까지 걷기와 명상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대성산 산림욕장 단양군 단양읍 시가지 뒤에 있는 대성산 산림욕장은 걷기 명소다. 30분부터 2시간까지 걷기와 명상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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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제천단양뉴스(http://www.jdnews.kr/)에 실립니다


태그:#제천단양뉴스, #이보환, #단양, #단양팔경, #걷기좋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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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신문에서 25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인터넷신문 '제천단양뉴스'를 운영합니다.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다짐합니다. 언론-시민사회-의회가 함께 지역자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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