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대구 엑스코는 1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MOU를 맺고 지역 마이스사업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엑스코 제공	관련사진보기

대구 엑스코(EXCO)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인적교류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인재 양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코는 1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엑스코 임직원의 평생교육 실현과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대구가톨릭대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지역 마이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코는 마이스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가대는 대학생에게 세미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공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마이스 실무경험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 및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엑스코 임직원들도 대가대의 마이스 산업 관련 학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최신 연구자료, 학술정보 등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및 최신 트렌드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얻어진 최신 연구 성과들을 지역 전시주최자들에게도 공유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더욱 경쟁력있는 신규 전시회가 개최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마이스 산업이 더욱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MOU 협약은 지역 대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마이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공동체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