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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교장이자 심리상담가인 최경규 작가가 신작 <마음 치유>를 펴냈다.
 행복학교 교장이자 심리상담가인 최경규 작가가 신작 <마음 치유>를 펴냈다.
ⓒ 최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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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스트레스의 연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은 있을까? 오늘의 일을 멈추고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힐링할 수는 없을까?

글을 쓰고 전국을 다니며 1000회 이상 스트레스 관리, 치유힐링 강의를 해온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이 하루에도 몇 번이나 희망과 절망, 행복과 스트레스의 숲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마음 치유>를 펴냈다.

최 교장은 이 책에서 "너무 애쓰지 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며 "다들 그렇게 산다"고 위로하고 있다. 그는 '상처받은 마음은 누구의 잘못인가"라며 "삶에 지쳤다고 말한다면 감정에 지친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행복에 관해 생각해보면 참으로 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 같지만 실상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그저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저녁 퇴근길 돌아오며 스스로를 위안하기 일수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든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고치면 부작용이나 상처가 남지 않지만 괜찮을 거라고 무시하고 홀로 남겨두었을 때 그 상처는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나 흔적을 남긴다"며 "우리의 삶이 그러하다"고 했다.

이어 "미처 울지 못한 내 울음은 마음속 귀퉁이에서 웅크리고 있는 작은 소녀와 같다"며 <마음 치유>를 통해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그저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안아주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희망과 절망, 행복과 스트레스의 숲속에서 길을 잃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출간한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의 과분한 사랑에 힘입어 다시 펜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책을 찾는 독자들이 "그들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지 않기에 공감의 시간 속에서 서로 울고 웃을 뿐"이라며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지금 하는 고민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본다면 마음속 무게가 가벼워질 것"이라고 다독였다.

<마음 치유>는 그동안 저자가 여러 언론과 해외에서 사랑받았던 치유와 행복 칼럼들을 모아 재구성한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이에게 하루 한 장씩 읽도록 구성됐다.

김영현 한국코치협회 회장은 이 책에 대해 "낮은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진솔한 울림처럼 겸손하다"고 했고 김봉환 좋은책 나누기운동 회장은 "좋은 책이란 마음의 울림이 있어야 한다"며 "나에게 그런 책을 권하라면 바로 이 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행복학교 교장이자 심리상담가인 최경규 작가는 다년간 강의와 칼럼 등을 통해 마음 치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나는 행복을 선택했다>, <당신은 행복한가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감정치유 글쓰기> 등이 있다.

덧붙이는 글 |

마음치유

마음치유

최경규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마음치유는 시작됩니다.행복에 관하여 생각해보면 참으로 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 같지만, 실상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고들 하지만 무엇이 행복인지에 대하여 우리는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았고, 부모님에게도 충분히 들을 수 없었다. 그저 오늘 하루,...


태그:#마음 치유, #최경규, #심리상담가, #행복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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