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의 <고전적 음악, 저녁> 공연 포스터

경기아트센터의 <고전적 음악, 저녁> 공연 포스터 ⓒ 경기아트센터

 
금요일 저녁, 클래식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로 한 주를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오는 6월 9일 소극장에서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하는 <고전적 음악, 저녁>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의 올해 첫 무대다. <고전적 음악>은 경기아트센터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테마로 기획한 클래식 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고전적 음악, 저녁>으로, 금요일 저녁과 어울리는 편안한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두 클래식 아티스트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한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은 JTBC '팬텀싱어'에서 '흉스프레소' 멤버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실력파 성악가이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또한 JTBC '슈퍼밴드' 시즌 2와 MBC 'TV 예술무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장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필하모닉(지휘 김성진)의 수준 높은 연주도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6월 <고전적 음악, 저녁> 무대에는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가득 담았다.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elleria Rusticana)>의 수록곡, 모차르트와 바르톡의 대표적인 작품, 영화 OST, 그리고 한국 가곡까지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전석 4만 원으로,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 경기아트센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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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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