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포항사랑카드 할인판매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오전 12시 15분부터 90억 원을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축제장에서는 28일까지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현장 판매는 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를 통해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를 발급해 본인확인 후 현금으로 충전해 쓸 수 있다.
구매 한도는 기존 월 50만 원과는 별도로 추가 한도를 적용해 최대 20만 원까지이고 5월에 이미 충전한 사용자도 특별한도 제공을 통해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2만1000여 개소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싣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