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걷기협회가 주관한 '침산공원 둘레길 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열려 1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

대구 북구걷기협회가 주관한 '침산공원 둘레길 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열려 1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 ⓒ 박정희

 
지난 20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 침산공원운동장에서 열린 둘레길 걷기대회에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 북구걷기협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장순 대구시걷기협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희 북구걷기협회 회장은 "침산공원 둘레길 걷기대회에 당초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놀랐다"며 "야간걷기, 맨발걷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신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북구바람소릿길 축제와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재개하고 북구보건소와 함께 협력해 바른 걷기대회를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구 걷기챌린지에 동참해 걷기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관내 8경을 위주로 걷기 코스를 개발해 관광과 함께 하는 워킹투어 개발, 북구자원봉사센터의 '볼론투어' 사업과 연계한 자원봉사와 걷기를 합친 '워킹볼론투어'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북구걷기협회에는 대구광역시걷기협외의 산하조직으로 1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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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대구 북구걷기협회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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