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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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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쓰레기가 많다는 <오마이뉴스> 보도 이후, 김해시가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현장에 투기단속 팻말을 세웠다. CCTV 설치 또한 검토하기로 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0일 '누군가 일부러 버린 온갖 쓰레기 천지인 이곳은?'(https://omn.kr/235jk)이라는 제목으로, 김해 장유3동 율하신도시 2지구 고속도로 주변에 생활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가 많다고 보도했다.

이후 한 시민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라는 코너에 해당 기사를 올리면서 쓰레기 수거와 투기 단속을 요구했다. 해당 지역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으로, 김해시 응달동 300-2 일원이었다.

김해시는 "언론보도 확인 후 즉시 현장 출동했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해 도시미관 훼손과 위생상의 불편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수거했다"며 "민원 지역 위치는 국유지, 시유지, 사유지가 혼재된 부지로 청소 관리에 어려운 점이 있어 해당 지역 일원에 무단투기 방지 경고판과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책과 관련해 김해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되지 않도록 장유출장소 단속팀과 장유3동 불법투기 감시반의 집중 순찰을 실시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장유 한 주민은 "얼마 전까지 누군가 일부러 버린 생활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가 많았는데, 언론 보도 뒤에 가서 보니 말끔히 치워져 있었고, 이전에 없는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었다"며 "불법투기 하지 않는 시민정신도 필요하고, 행정기관에서 계속 단속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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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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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율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된 뒤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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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장유율하, #생활폐기물, #장유출장소,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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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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