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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전교조와 진보연합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산청 역사 이야기라는 '알쓸산이'라는 제목으로 모두 다섯 차례 역사기행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외공리대책위와 함께 4월 1일 외공리 민간인 학살지에서 "한국전쟁의 아픔, 외공리 민간인 학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위령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유해가 나왔다.

또 이들은 "2000명이 일어나 외치다. 산청 3·1운동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5월 20일 수계정, 산청장터, 단성장터를 둘러본다.

7월 8일 이들은 "산청에도 거대한 옛 무덤이 있다. 가야 시대의 산청 사람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중촌리고분군과 생초고분군, 산청박물관, 전 구형왕릉 등을 답사한다.

'함께평화'와 연대해 이들은 9월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옥순·김우명달 할머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산청 평화의소녀상에서 시작해 고 김우명달 할머니 묘소까지 걷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10월 21일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산청의 문화유산이 있다네요. 조선시대 산청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제목으로 단성향교와 배산선원, 목화시배지를 답사한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산청 역사 이야기.
 알아두면 쓸모있는 산청 역사 이야기.
ⓒ 산청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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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알쓸산이, #산청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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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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