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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발기인대회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발기인대회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 민주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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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가 닻을 올렸다. 폐쇄적인 정당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지 관심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평당원협의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5일 오후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평당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규정되어 있으나 그 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다. 대전시당혁신위원회는 유명무실한 당원자치회 활성화와 당원주권 확보를 위해 평당원협의회 구성 등 14가지 혁신안으로 제안했다. 이에 대전시당 상무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평당원협의회가 독립기구로서 구성되게 됐다.

이에 따라 중앙당과 대전시당 홈페이지에 협의회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을 공개모집, 20여명이 참여하는 추진위가 결성됐으며, 지난 2월 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9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이날 발기인대회를 열게 된 것.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추진위는 발기인대회를 통해 "평당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당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 재탈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창립총회는 오는 4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태그:#민주당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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