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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에 들어간다.
 경기 성남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에 들어간다.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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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옥경 따뜻한동행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사업 장집사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장집사는 해당 사업의 줄임말로, 집수리를 신청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의 전용 앱 이름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00명은 장집사 앱을 통해 연말까지 집수리를 지원받는다.

장집사 앱(회원가입→성남시 등록장애인 인증→원하는 수리 선택)을 접속해 집수리를 신청하면, 따뜻한 동행 측이 매칭해 주는 성남지역 협력 업체가 원하는 날짜에 집을 찾아가 1인당 15만 원 범위에서 잔고장을 수리해 주는 방식이다.

누수, 막힘, 전동 건조대, 변기, 수전 교체, 경첩 수리, 문손잡이, 열쇠 도어락, 전기조명, 방충망 설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지역 장애인 시설 2곳의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 장애인 10명의 첨단 보조기구 지급이 이뤄진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의 3.9%인 3만 6091명이다.

이번에 협약한 따뜻한 동행은 2010년 강남구 대치동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공간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관 간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인이 생활하는 공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태그:#성남시, #신상진, #장애인,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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