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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022년 9월 29일 영종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에서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 조속추진'에 대한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에 답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2년 9월 29일 영종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에서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 조속추진'에 대한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에 답변하고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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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과 만나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들어 시민중심의 현장소통에 적극 나서고자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시정운영의 현장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개편한 온라인 열린시장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과 만남 기회를 확대해 시정 공감대와 만족도를 높이며,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인천!'이라는 비전과 '시민중심의 현장소통 시정 운영'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참여와 공감 소통의 365일 '열린시장실', 시민과 감성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하고 만족감 증진,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과 9대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온라인 열린 시장실 시민제안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현장소통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인천은 소통이 가득' 웹페이지도 개편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 온라인 열린 시장실 운영 결과, 40대, 50대 참여율은 높고, 10대와 20대, 노인의 참여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온라인 소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시민소통 시장실'과 '생활현장 속으로',  인천시의회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시청'을 운영해 시민들과 더욱 다양하고 친숙하게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불편, 욕구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만큼 인천시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해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지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인천시 주요정책 추진이나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열린시장실,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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