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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동안 제주에 다녀왔다.

숙소가 성산읍 광치기해변 가까이 있어 아침저녁으로 광치기해변을 걸었다. 매일 1만 5천보 정도 걸었다. 13일 김포에서 제주행 여객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되었다.

저녁 식사 후 광치기해변으로 산책을 나섰다. 검은 모래와 해변 검은 바위에 붙은 파란 해초가 아름답게 어울린다. 시간이 지나며 하늘과 바다의 색이 변한다. 가끔씩 머리 위로 기러기들이 줄을 지어 날아간다.
 
14일 아침 광치기해안에서 바라본 일출 ⓒ 이홍로
   
13일 여객기에서 내려다본 바닷가 ⓒ 이홍로
   
여객기에서 내려다본 제주바다. ⓒ 이홍로
   
13일 오후 광치기해안 풍경 ⓒ 이홍로
   
13일 저녁 광치기해안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이홍로

삼각대를 세우고 밤바다를 촬영한다. 광치기해변에는 켐핑카로 여행하는 사람, 텐트를 치고 여행을 하는 사람도 보인다. 해안가 카페는 밝게 불을 밝히고 손님을 기다린다.

14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을 오르기 위해 5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하였다. 아침 7시부터 아침식사가 있고, 다른 일정도 있어 7시 30분까지는 숙소로 돌아와야 한다. 성산일출봉 입구에 도착하니 아침 6시다. 이른 아침인데 많은 사람들이 성산일출봉을 오른다.

가족끼리 일출봉을 오르는데 어린아이가 힘들다고 하니 아침에 맛있는 밥을 사준다며 데리고 올라간다. 일출봉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린다. 나는 붉게 물든 바다를 바라보다가 아쉽지만 하산한다. 광치기해안을 걸으며 일출을 볼 수 밖에 없다.
 
14일 아침 일출봉을 오르며 바라본 풍경 ⓒ 이홍로
   
바다건너 우도 ⓒ 이홍로
   
동쪽 하늘이 붉어온다. ⓒ 이홍로
   
광치기해변을 걸으며 바라본 성산일출봉 ⓒ 이홍로
   
광치기해안에서 바라본 일출 ⓒ 이홍로
   
광치기해안 옆 유채꽃밭 ⓒ 이홍로
   
광치기해안 옆 유채꽃밭 ⓒ 이홍로
 
광치기해변을 걸어 숙소로 가는데 성산일출봉이 붉게 물든다. 이미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가 보다. 걸음을 빨리하여 성산일출봉 옆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본다. 광치기해변에서 일출 모습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광치기해변 도로 건너편에는 노란 유재꽃이 활짝피었다. 내일은 나도 광치기해변에서 여유있게 일출을 보며 촬영해야겠다. 
태그:#성산일출봉, #제주 광치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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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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