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6 11:12최종 업데이트 23.0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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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미래의 침로인 'ESG'가 거대한 전환을 만들고 있다. ESG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앞자를 딴 말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세계 시민의 분투를 대표하는 가치 담론이다. 삶에서,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실천하는 사람과 조직을 만나 그들이 여는 미래를 탐방한다. [기자말]

케냐에서 가장 큰 규모인 케리초 차 농장의 모습. ⓒ 위키미디어 공용


2020년 7월 30일 케냐의 유니레버 차(茶) 농장 노동자 218명이 2007년 케냐의 폭력 사태와 관련하여 국제 인권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니레버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소했다.

앞서 2015년엔 폭력 사태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위기관리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니레버와 유니레버 티 케냐(UTKL, Unilever Tea Kenya Limited)를 상대로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 원고 패소로 끝났다.[1]


2007년 12월 케냐 대통령 선거가 과열되며 케냐 전역은 물론 유니레버가 소유한 케냐 서부 케리초 차 농장에서도 폭력 사태가 빚어졌으며 무장한 폭도가 일주일 동안 농장 노동자와 가족을 폭행, 강간, 살해했다. 당시 케리초 농장에는 노동자 2만 명과 그 가족까지 10만 명이 살았고 그중 절반 가까이가 소수 부족에 속했다.

대선 국면에 부족 갈등이 격화하자 무장한 다른 부족이 농장을 공격하게 됐다. 폭력 사태 피해자 중 나중에 소송을 하게 되는 218명 안에는 성폭행 피해자 56명과 살해된 노동자 7명의 가족이 포함되었다.[2]

유니레버 케냐의 당시 현장 관리자들은 회사 경영진이 선거 폭력 가능성을 여러 차례 논의했지만 고위직, 공장, 장비에 대한 보안만 강화했다고 법원에서 증언했다.[3] 폭력 사태 이후 유니레버는 농장을 6개월 폐쇄하고 노동자들은 무급휴가에 처했다.

앞서 살펴본 대로 노동자들이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영국 대법원은 유니레버가 UTKL의 위험 관리 계획에 지시하거나 조언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관할권을 거부했다.[4][5] 유니레버 케냐는 책임을 경찰에 돌렸고, 유니레버 본사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 것이므로 책임질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니레버는 폭력사태 생존자들이 배상을 위한 투쟁을 시작한 이후에 변화 조짐을 보였다. 비록 케냐 사태 피해자에게 배상하지 않았지만, 유엔 여성기구와 여성 관련 국제 비정부기구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유엔 여성기구와 함께 발간한 여러 보고서에서 공급망에 속한 여성 노동자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6] 케냐 노동자들의 투쟁이 다국적 기업을 변화하게 만든 셈이다. 다만 케냐 사태를 묵살한 것에는 비판이 따른다.

농촌 지역 글로벌 여성 안전 체계, 주그누 클럽
 

주그누 클럽 활동 모습 ⓒ 힌두스탄 유니레버


유니레버는 케냐 사태에 미온적으로 대응했지만, 이 사태 이후 글로벌 공급망에서 여성 노동자의 안전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게 된 듯하다. '농촌 지역 글로벌 여성 안전 체계(GWSF)'는 차(茶) 공급망을 시작으로 농업 가치 사슬에서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니레버가 2016~2019 3년간 유엔 여성기구와 협력한 결과물이자[7] 이러한 경각심의 반영이다.

GWSF는 2018년 12월 10일 인권의 날을 맞아 도입되었다.[8] 2019년 5월에는 이 체계의 적용 및 구현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침을 추가로 제시했다.[9] 여성 안전은 유니레버, 동아프리카나 인도, 또한 차 산업에 국한한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다양한 나라의 다른 공급망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해 단계별 접근 방식을 마련했다.[10]
     
특히 케냐의 케리초와 인도 아삼, 탄자니아 무핀디에서 시행된 '여성 및 소녀에 대한 폭력 방지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글로벌 여성 안전 체계'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힌디어로 반딧불이를 뜻하는 '주그누' 클럽은 이 프로그램에 속한 여러 조직 중 하나로 차 농장에 고용된 여성과 소녀가 참여했다.[11] 2017년 1월 유엔 여성기구의 지원으로 결성되었다.

인도 아삼 주에서는 600만 명이 이곳에 자리 잡은 765개 다원과 10만 개 작은 농장에서 일한다. 인도 차 절반 이상과 전 세계 차의 13%가량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차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다. 아삼 차 농장 여성 노동자 대부분은 찻잎 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아삼 차 농장 노동력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아삼에서만 남편이나 친척에 의한 1만 1225건의 여성 학대 사례가 보고되었다.[12]
 

안전 감사 훈련에 참여 중인 아삼 차 농장 여성 노동자들. ⓒ UN Women/Biju Boro

     
아삼의 우달구리 지역에서 수백 명의 매니저, 복지 담당관, 노동자 그리고 주그누 클럽 회원들은 인도의 직장 내 성희롱 및 가정 폭력 예방과 아동 노동 관련 법률 교육을 받았다. 교육 자료는 현지 민요와 방언, 연극 등을 이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아삼의 여성 노동자들은 어두운 공공장소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마을에서 차 농장까지 안전한 출퇴근 수단 마련을 요구했고 수용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경영진과 여성 노동자들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13]
     
여성, 청소년,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에 대응하는 방법에 관한 교육은 학교를 포함한 더 넓은 농촌 지역까지 확대되었다. 연극, 춤, 음악 등 지역사회 주도 공연과 공예를 활용한 대규모 성평등 캠페인이 6000명 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371명 어린이가 폭력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0년 6월 유엔 여성기구의 지원으로 우달구리 지역에 아삼 차 농장 최초의 법률 지원 센터가 세워졌다. 센터는 여성들에게 법률 상담과 함께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엔 여성기구의 교육을 받은 이 지역 출신 67명의 변호사는 가정폭력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여성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14]

케냐의 케리초에서도 농장 전체에 걸쳐 조명이 개선되었고 안전한 수유 시설과 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보육 시설이 마련됐다.[15]

책임 있는 파트너 정책
 

'책임 있는 파트너 정책'의 세 가지 주제와 17가지 기본 원칙. ⓒ 유니레버


2022년 12월 8일 유니레버는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 책임 사업을 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새로운 '책임 있는 파트너 정책'(Responsible Partner Policy, RPP)을 도입했다.[16] RPP는 2014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도입한 '책임 있는 조달 정책'(Responsible Sourcing Policy)과 2017년 유통업체 및 고객을 대상으로 도입한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정책'(Responsible Business Partner Policy) 통합한 정책이다.

이 외에 기존 다양한 정책과 계약 조건에서 명시한 요구 사항들을 모두 고려했다. 유니레버와 일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은 먼저 RPP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17]

RPP는 인권, 비즈니스 진실성 및 윤리, 지구라는 세 가지 주제의 17가지 기본 원칙을 통해 협력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제시한다. 원칙과 함께 필수 요구 사항, 필수 관리 시스템 및 미래의 필수 요구 사항을 밝혔다.[18] 필수 요구 사항은 유니레버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건이다.

필수 관리 시스템은 필수 요구 사항을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실행하고 구현해야 하는 정책 및 절차를 의미한다. 향후 필수 요구 사항은 아직 필수 요구 사항이 아니지만 향후 필수 요구 사항이 될 가능성이 커 사전 고지를 참고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항목이다.[19] 이 원칙들은 책임 있는 소싱 프로그램과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표준이며 책임감 있고 투명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다.[20]

RPP 등록은 세 단계로 이루어지며 규모,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공급업체는 최초 등록을 거친 후 연간 단위로 유니레버 공급업체 자격 시스템(Unilever Supplier Qualification System, USQS) 데이터 베이스에 재등록해야 한다.[21] 협력업체는 '상호 인정' 접근 방식을 통해 RPP를 적용한다. 즉 의무 요구 사항 및 관리 시스템을 충족할 수 있는 자체 정책 및 관행을 마련하고 유니레버가 확인하는 방식이다.[22]

공급업체는 자사의 기업 활동 및 유니레버와 관계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자체 평가 설문지(SAQ)를 작성해야 한다. SAQ를 바탕으로 리스크 분석이 이루어지고 필요하면 특정 공급업체에 대해 제3자의 감사를 요구할 수 있다.[23]

인권 존중 위한 새로운 목표
 

'유니레버 컴퍼스’의 분야별 달성 목표와 시기. ⓒ 유니레버


2020년 5월 유니레버는 유니레버 컴퍼스(The Unilever Compass)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최대 2039년까지 유니레버가 달성해야 할 ESG 목표를 제시하며 향후 20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을 밝혔다. 유니레버 컴퍼스에는 분야별 달성 목표와 시기가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다.[24]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하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지구를 회복시키는 것,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는 것, 공정하고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세 가지 중점 영역을 설정했다.

각 중점 영역은 10가지 분야로 나누어지고, 그 아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유니레버 최고경영자 앨런 조프는 "유니레버 컴퍼스가 자사는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통합된 새로운 기업 전략으로써 유니레버 컴퍼스를 추진하는 이유다. [25][26]
     
유니레버 컴퍼스 이전에 이것의 토대가 된 '유니레버 지속 가능한 삶 계획(Unilever Sustainable Living Plan, USLP)'이 존재한다.[27] 2010년에 당시 최고경영자인 파울 풀만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사람과 지구를 중시하는 기업 활동을 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USLP를 발표했다.[28]

USLP를 통해 10억 명 이상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절반으로 줄이고, 수백만 명의 생계 수단을 강화하겠다는 큰 목표와 세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29] 대표적으로 유니레버의 비누 브랜드 라이프보이(Lifebuoy)는 10억 명 이상에게 손 씻기 습관을 전파했으며 위생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30]
     
2021년 3월 유니레버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의 USLP의 현황을 검토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3개의 세부 실행 과제 가운데 35개는 목표 일정대로 달성했고 8개는 목표 일정대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9개는 90% 이상 달성했으며 22개는 달성 실패했다.[31]

유니레버는 단순히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과제들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32] 폴만은 "USLP에 명시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 모델을 구축한 것이 우리가 이룬 가장 중요한 성과다"라며 책임감과 목적이 있는 사업 모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33]

유니레버 컴퍼스는 지난 10년의 USLP의 성공, 실패, 교훈을 바탕으로 한다. 지속가능한 경영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나아가 지속가능성이 기업 활동에 유익한지에 관한 논의를 최종적으로 밝히기 위함이다.[34]

책임감 있게 사업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며, 목적을 가진 기업은 지속되고 목적을 가진 브랜드는 성장한다는 것이 유니레버 신념의 핵심이다.[35] 유니레버는 2015년에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에 따른 독립된 형식의 인권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한 뒤 거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케냐의 흑역사에도 불구하고 인권경영에 있어 유니레버는 세계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인 듯하다. 

글: 안치용 ESG코리아 철학대표, 정민주·장가연 기자(지속가능바람), 이윤진 ESG연구소 연구위원
덧붙이는 글 [1] Julianne Hughes-Jennett 외 2명. (2021.08.20). “Kenyan Workers File Complaint Against Unilever with UN Human Rights Bodies”. OpinioJuris.

[2] Maria Hengeveld. (2021. 01.27). “Blood on Tea Leaves: Kenyan Workers Demand Reparations from Unilever”. The nation.

[3] Maria Hengeveld. (2021. 01.27). “Blood on Tea Leaves: Kenyan Workers Demand Reparations from Unilever”. The nation.

[4]. Ginger Hervey. (2020. 08.01). “Kenyan tea workers file UN complaint against Unilever over 2007 ethnic violence”. The Guardian.

[5] https://www.business-humanrights.org/en/latest-news/unilever-lawsuit-re-ethnic-violence-in-kenya/ “2022년 2월 23일 확인”

[6] Maria Hengeveld. (2021. 01.27). “Blood on Tea Leaves: Kenyan Workers Demand Reparations from Unilever”. The nation.

[7] UN Women. (2018). ‘A Global Women’s Safety Framework in Rural Spaces: informed by experience in the sea sector.pdf.’ IV, 4쪽.

[8] Unilever. (2018.12.07). “Breaking the silence, ending harassment, keeping women safe”.

[9] UN Women. (2018). ‘A Global Women’s Safety Framework in Rural Spaces: informed by experience in the sea sector.pdf.’ IV, 4쪽.

[10] Unilever. (2018.12.07). “Breaking the silence, ending harassment, keeping women safe”.

[11] Hindustan Unilever Limited. (2020.03.11). “Women safety programme in tea estates”.

[12] UN Women. (2022.06.08). “A comprehensive approach to ending violence against women in rural spaces in India”.

[13] UN Women. (2022.06.08). “A comprehensive approach to ending violence against women in rural spaces in India”.

[14] UN Women. (2022.06.08). “A comprehensive approach to ending violence against women in rural spaces in India”.

[15] Unilever. (2018.12.07). “Breaking the silence, ending harassment, keeping women safe”.

[16] Unilever. (2022.12.08). “Working to advance respect for human rights every day”.

[17] https://www.unilever.com/planet-and-society/respect-human-rights/human-rights-in-our-value-chain/ “2023년 2월 13일 확인”

[18] https://www.unilever.com/planet-and-society/respect-human-rights/human-rights-in-our-value-chain/ “2023년 2월 13일 확인”

[19] Unilever. (2022). ‘Responsible Partner Policy.pdf.’ 4쪽.

[20] https://www.unilever.com/planet-and-society/respect-human-rights/human-rights-in-our-value-chain/ “2023년 2월 13일 확인”
Unilever. (2022). ‘Responsible Partner Policy.pdf.’ 4쪽.

[21] Unilever Responsible Sourcing Programme Audit Requirements.pdf. “2023년 2월 14일 확인”

[22] https://www.unilever.com/planet-and-society/respect-human-rights/human-rights-in-our-value-chain/ “2023년 2월 13일 확인”

[23] Unilever Responsible Sourcing Programme Audit Requirements.pdf. “2023년 2월 14일 확인”

[24] 이형희. (2021).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사례 분석-유니레버, 외르스테드를 중심으로-】. BFL. 서울대학교 금융법센터. 69-72쪽.

[25] Alan Jope. (2020. 05.12). “The Unilever Compass: our next game-changer for business”. Unilever.

[26] Unilever. (2022. 11. 29). ‘The-Unilever-compass.pdf.’ 2쪽.

[27] 이형희. (2021).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사례 분석-유니레버, 외르스테드를 중심으로-】. BFL. 서울대학교 금융법센터. 69-72쪽.

[28] Alan Jope. (2020. 05.12). “The Unilever Compass: our next game-changer for business”. Unilever.

[29] 한상범. (2021). 【글로벌 ESG 동향 및 국가의 전략적 역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46쪽.

[30] Unilever. (2021.03). ‘Unilever Sustainable Living Plan 2010 to 2020-Summary of 10 years’ progress.pdf.’ 9쪽.

[31] Unilever. (2021.03). ‘Unilever Sustainable Living Plan 2010 to 2020-Summary of 10 years’ progress.pdf.’ 4쪽.

[32] 이형희. (2021).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사례 분석-유니레버, 외르스테드를 중심으로-】. BFL. 서울대학교 금융법센터. 69-72쪽.

[33] 데니스 케리 외 3명. 최기원 옮김. (2020.05.) 〖롱:텀 씽킹〗. KMAC. 75-90쪽.

[34] Alan Jope. (2020. 05.12). “The Unilever Compass: our next game-changer for business”. Unilever.

[35] https://www.unilever.com/planet-and-society/respect-human-rights/human-rights-in-our-value-chain/ “2023년 2월 13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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