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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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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유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거점유치원 운영비를 인상하고 '아이좋아 안심유치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거점유치원 운영비는 1곳당 최고 1000만 원(년 1회) 내외로 인상해 지원하고, 안심유치원을 208곳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 활성화 계획"을 세워, 15일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16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 원감과 유아교육 전문직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거점유치원 25곳을 대상으로 1곳당 1000만 원 내외로 운영비가 인상되고, 이는 지난해 800만 원보다 늘려 편성한 것이다.

안심유치원은 지난해 202곳에 이어 올해는 208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2024년까지 경남지역 모든 유치원을 지정한다는 것이다. 안심유치원으로 지정되면 1곳당 300만~500만 원이 지원된다.

안심유치원은 시설, 건강, 급식, 안전 교육 분야별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든다. 유치원 자체 점검을 통해 자율적으로 필요한 안전 요소를 강화하며, 경남교육청은 권역별로 전문가를 지원한다.

이미숙 경남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유아교육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모든 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하며 유아가 행복한 경남 유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그:#경남교육청,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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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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