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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30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늘봄 모델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를 중점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30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늘봄 모델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를 중점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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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13일 발표된 '늘봄모델학교'는 도화·삼목·송월·승학·영화·용유·구산·부개·부마·부평남·부평동·영선·구월·동부·먼우금·송담·연수·인수·조동·발산·봉수·부현동·이음·청라·갑룡·길상·내가·대월·삼성·조산초등학교 30개교다.

당초 인천시교육청은 20개교를 모델학교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8일까지 진행한 단위 학교의 공모 신청 결과 예상외로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0개교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를 중점과제로 운영된다.

세부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 및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돌봄 유형 다양화'와 관련해선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독서교실, 신체활동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침이 신나는 학교'와 '아침이 따스한 학교(틈새 돌봄)'를 운영하고,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밤 8시까지 저녁 돌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해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현장과 연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돌봄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와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각 모델학교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강사 선정 ▲회계처리 등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신나는 학교' 및 '아침이 따스한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선정과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의 목적은 인천의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 현장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늘봄 학교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다"라며 "올해 처음 실행하는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인천시교육청,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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