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북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지난 9일 민간자문단을 구성하고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지난 9일 민간자문단을 구성하고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 군위군

관련사진보기

 
대구시가 군부대 통합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북 군위군이 민간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9일 군부대 유치를 위해 군사 분야 전문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군위군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간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고재균 전 국방시설본부 사업부장을 위원장으로, 윤진오 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 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간자문단은 앞으로 군부대 유치 전략 수립과 진행 상황 점검, 군부대 유치 실현을 위한 자문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위군은 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3곳을 통합 유치해 민과 군이 공존하는 민군상생 복합타운 방식인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하고 신공항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군부대가 군위군에 들어설 경우 상주 및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청장년층의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인구구조의 변화와 편익기반 조성을 통해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군부대 유치 민간자문위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군부대 유치에 전력을 다하여 반드시 군부대를 유치하고 군위군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그:#군부대 유치, #군위군, #민간자문단, #밀리터리 타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