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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귀순 여사 자녀들, 거창군장학회에 1000만 원 쾌척
 고(故) 김귀순 여사 자녀들, 거창군장학회에 1000만 원 쾌척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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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월2일 83세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귀순 어르신의 자녀 6남매가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 10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8일 기탁했다.

거창군은 "자녀들은 살아생전 평소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써야 한다고 가르쳐 온 어머니의 뜻에 따라 매년 아림1004운동 참여와 장학금지원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했다.

장남인 김종복 중앙치과의원 원장은 가족을 대표해 "어머님이 남기신 고귀한 뜻이 오래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받는 후학들이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돌려 줄 수 있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인의 귀한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아름다운 마음이 거창군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뜻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거창광고물협동조합(이사장 남효경),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 수진스텐(대표 이수진)과 SM조명(대표 황보민경), 주얼리순(대표 정태홍)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각 100만 4000원씩을 기탁했다.

또 이날 ㈜알루앤텍(대표 전용민)은 남하면 경로당에 쪼그리 방석 100개(8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전용민 대표는 "노인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에서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어르신들께 관절질환의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방석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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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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