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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도초고등학교에서 디지털새싹 캠프가 진행됐다. 사진은 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RC카가 운행하는 모습
▲ 도초고 SW 특강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도초고등학교에서 디지털새싹 캠프가 진행됐다. 사진은 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RC카가 운행하는 모습
ⓒ 박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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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고등학교(교장 김장홍)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프로젝트 기반 코딩 학습을 경험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한양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전국 90개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엄석기)와 사단법인 '함께한대(이사장 고학찬)', 한국평생교육개발원(이사장 한기호)가 진행한 이번 도초고 캠프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음악과 과학 특강, 자율주행RC카를 만드는 코딩 특강 등을 진행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룻으로 구성된 '함께한대' 앙상블 연주자들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쇼스타코비치 '왈츠Ⅱ, 드라마 OST Medley, 스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해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도초고등학교에서 디지털새싹 캠프가 진행됐다. 사진은 '함께한대' 앙상블팀은 이 날 드라마 OST Medley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였다
▲ 도초고 캠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도초고등학교에서 디지털새싹 캠프가 진행됐다. 사진은 '함께한대' 앙상블팀은 이 날 드라마 OST Medley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였다
ⓒ 함께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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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고등학교에서 2월 7일부터 8일까지 디지털새싹캠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 소리로 ASMR을 만드는 등 활동을 했다
▲ 도초고캠프 도초고등학교에서 2월 7일부터 8일까지 디지털새싹캠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 소리로 ASMR을 만드는 등 활동을 했다
ⓒ 박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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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미래사회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8시간 동안 진행된 SW.AI 특강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를 활용해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RC카를 직접 만들어보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코딩까지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악기를 활용하여 ASMR을 만드는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과 연주자들은 바이올린으로 갈매기 울음소리를 표현하거나 첼로 활을 이용해 파도나 뱃고동 소리 등을 녹음해 발표회를 진행했다. 

도초고 2학년 정은조 학생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코딩을 배우며 IT 기술을 느껴볼 수 있었다"면서 "평소 ASMR을 즐겨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악기와 함께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홍 도초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목표의 의미를 살린 학생 중심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태그:#도초고, #한양대, #디지털새싹캠프, #함께한대,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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