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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3년 보급할 계획인 수소전기차는 모두 2127대로, 지난해 대비 373%가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1071억 원 규모다.
 인천시가 2023년 보급할 계획인 수소전기차는 모두 2127대로, 지난해 대비 373%가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1071억 원 규모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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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지원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가 올해 보급할 계획인 수소전기차는 모두 2127대로, 지난해 대비 373%가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1071억 원 규모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1차 공고를 냈다.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를 분석하고, 차종간 대수를 확대 조정해 추가 공고하는 등 탄력적인 보급 정책을 펼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다. 이들이 수소전기차를 신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승용차는 1대당 3250만 원, 버스는 3억~3억5000만 원이며, 화물차는 4억5000만 원이다.

구매지원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됐던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6곳에 불과하지만, 올해 8곳이 준공돼 모두 14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면 기존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익 향상은 물론, 수소차 보급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수소전기차는 지난해말 기준 1650대로 해마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지난해까지가 수소전기차 도입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확산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승용차 위주의 보급사업에서 시내버스, 화물차 등 수송분야 수소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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