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평생학습과가 있는 화성시민대학 ⓒ 화성시민신문
경기 화성민주시민교육센터가 운영 중지된다. 화성시 평생학습과는 2023년부터 화성민주시민센터 위탁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한신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했다.
화성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14일 <화성시민신문>과의 통화에서 '화성민주시민교육센터 위탁 운영 중단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화성민주시민교육센터 위탁운영은 경기도비 50% 매칭으로 진행된 사업이었다. 검토해본 결과, 총 사업비의 70%가 인건비와 운영비 나가는 것에 대해 평생학습과 행정 인력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센터가 해오던 사업은 평생학습과 자체 사업으로 확장해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화성민주시민네트워크는 13일 평생학습과와 열린 간담회에서 네트워크의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거버넌스 체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내년도 사업에 대해 평생학습과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군포, 용인, 광명, 화성, 시흥 등 총 5개 지역에 있고 민간위탁으로 운영했으나, 화성시는 내년부터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없앤다.
이에 따라 경기도비 50%는 못받는다.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도비를 받지 못하지만 예산 축소가 아닌, 시비를 확대해서 사업을 세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화성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관계자는 "화성시의 일방적 결정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중간지원조직만이 할 수 있는 유연함과 장점이 사라져서 우려스럽다"라며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적극 행정에서 펼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차원에서 의견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