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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인생학교가 오는 10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도초종합운동장에서 섬마을인생학교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다꽃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5개 학교학생 250명이 무대를 준비했다
▲ 가을음악회 포스터 섬마을인생학교가 오는 10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도초종합운동장에서 섬마을인생학교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다꽃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5개 학교학생 250명이 무대를 준비했다
ⓒ 섬마을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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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인생학교(이사장 오연호, 신안군수 박우량)는 오는 10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도초공설운동장에서 '바다꽃 이야기'를 주제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섬마을인생학교는 도초도와 비금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섬마을합창단 : 인생을 노래하다'를 진행해왔다. 또한 지역 초·중·고 5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합창을 비롯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그 동안 합창 프로젝트에 함께 해 온 지역민과 학생들이 '바다꽃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해방 이후 남한에서 처음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게 된 지역의 역사와 지역 공동체의 노력을 합창과 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날 공연은 전교생이 20명인 비금동초등학교(교장 하병수)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 3개 초등학교들의 연합 합창을 준비했다.

도초고등학교(교장 김장홍) 학생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바다꽃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비금중학교(교장 조병수)도 지역 전통 문화 유산인 '비금 강강술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도초와 비금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섬마을합창단'은 이 날 무대에서 '바람의 노래', '행복의 나라로' 등의 합창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2019년 도초도에 개교한 섬마을인생학교는 참가자들에게 적절한 쉼과 인생설계를 위한 '섬에서 숨,쉼', 도초도와 비금도 비경을 둘러보는 '작은 섬 여행', 섬마을인생학교 캠퍼스가 있는 시목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시목해변 별다방'과 '음악다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관련 기사: 꿈틀리인생학교 1년, 아이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태그:#섬마을인생학교, #도초도, #비금도, #바다꽃이야기,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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