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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홍성 남당항에 선박들이 피양해 있다
 전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홍성 남당항에 선박들이 피양해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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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5일 충남 홍성 지역은 전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이날 아침에도 서서히 바람이 강해지면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홍성 평균 강우량은 평균 24mm로 바닷가인 서부면은 28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전날보다 1도 낮은 21도, 습도 99%로 체감온도는 24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 해상에서 시속 21km로 북진 중이며(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은 935hPa, 최대풍속 176km/h(49m/s)로 매우 강한 상태로 접근하고 있다. 이에 5일과 6일은 태풍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다.

충남도는 5일과 6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6일 순간최대풍속 140km/h의 매우 강력한 바람을 예상했다. 같은 시간 100~300mm 비가 내리는 한편,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mm의 집중호우를 예상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홍성군은 지난 2일부터 재해대책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지난 4일에는 안전안내문자와 SNS를 통해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면서 "입간판, 유리창, 화분 고정 및 주변 배수로 정비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태그:#홍성군, #제11호태풍힌남노, #매우강한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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