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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동을 시작한 청주희망그린발전소 태양광 발전수익이 1년여만에 교육장학금으로 되돌아 온다.

풀꿈환경재단(이사장 홍상표)은 22일 오전 11시 충북학생교육문화관 다목적실에서 '희망그린에너지센터 발족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장학금 금액은 총 4000만원이다. 장학금은 청주희망그린발전소의 발전판매금(SMP)과 신재생에너지 공인인증서(REC)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풀꿈환경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풀꿈재단은 공익활동에 운용할 교육복지기금 규모는 매년 4000~5000만원 가량이라며 향후 20년 동안 8억~1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청주시 북부권환승센터에 위치해 있다. 2020년 12월 준공을 마치고 2021년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발전용량은 총 409.5㎾급 공익형 태양광발전시설이다.

발전소의 운영기관은 (사)풀꿈환경재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사회공헌기금 7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고 청주시로부터 북부권환승주차장 부지를 임대를 받아 발전소가 건립됐다.

풀꿈환경재단은 이날 '청주희망그린발전소' 운영과 앞으로 20년 동안 아동·청소년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거버넌스 기구로 희망그린에너지센터를 출범시켰다.

운영위원장(센터장)은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가 맡고 LG에너지솔루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주시, 청주시의회, 청주시교육지원청,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연구원, 맑은청주에너지전환거버넌스, 다이로움에너지협동조합,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에서 추천한 15명이 운영위원으로 결합한다.

풀꿈환경재단은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민·관·산 혁력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재생에너지 활성화, 교육복지사업 증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으로 향후 20년간 지속되며 사업규모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풀꿈환경재단, #청주희망그린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염우,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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