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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9 18:06최종 업데이트 21.12.09 18:06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2022년도 예산안 확정

430억 원 책정… 2027년 완공 목표

 
 여주_원주 복선전철 노선도
여주_원주 복선전철 노선도 ⓒ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정부의 2022년도 철도예산이 8조 5684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예산안 430억 원이 책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동서축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에 수도권과 지역경제 거점 간 연계성제고 및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연계를 통해 철도교통편의 및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9255억 원 규모로 2027년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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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2020년 12월 여주~원주 복선전철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단선전철→복선전철 B/C=0.85, AHP=0.571)되어 2021년 7월 노반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2022년 상반기 중 Fast-Track 방식(실시설계 및 시공병행)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월곶~판교선, 수서~광주선과의 연결로 동서축(송도~강릉) 철도 네트워크가 완성되어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인구유입효과 및 지역의 관광산업과 기업체육성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여주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가칭)강천역 신설을 추진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구간 내 역 없이 22km 무정차에 따른 교통취약지역 불평등 및 지역단절로 인한 사회문제해소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칭)강천역 신설을 대비한 여주시 도시기본계획(2035년) 반영과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친환경도시 모델제시 등 개발계획을 (가칭)강천역 신설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숙원사업인 (가칭)강천역 신설에 대하여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가칭)강천역 신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이항진#여주원주복선전철#강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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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friday76)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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