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 입구에 차량 20여 대가 줄 서 있었다. 검사를 받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업무를 보다 동료들과 함께 온 직장인, 학원 가기 전 자녀를 데리고 온 부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렸다. 택시를 타고 와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미터기 요금이 1만 4천 원을 넘은 검사자도 있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를 위해 의료진과 서초구청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진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200여 명이 검사를 마쳤지만 오후에도 끊이지 않는 대기자로 인해 쉴 새 없이 차를 돌며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받는 이들은 차 안에서 대기해 쾌적하지만 의료진과 공무원들은 뜨거운 아스팔트 지열에 더해진 차량의 열기와 매연으로 삼중고를 겪었다. 부족한 냉방 시설에도 방진복을 벗을 수 없는 지원 인력은 웃음을 잃지 않고 신속하고 친절하게 검사를 이어 나갔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 이희훈
코로나19 검사 지원을 마친 의료진의 이마에 안면보호마스크 자국이 짙게 남았다. ⓒ 이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