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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과 함께 부산광역시당·경남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가 부산과 창원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오전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3층 301호에서, 이날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각각 부산시당과 경남도당의 대의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전재수 국회의원(북강서갑)과 경남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이 단독 출마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각 지역 대의원들이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날 지역 대의원대회에는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의원과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부산과 경남 대회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대회에는 당 지도부와 부산시당 소속 전국 대의원,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구청장, 지방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전재수 국회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옥은숙·장종하 경남도의원의 사회로, 추미애 당대표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당지도부 선거는 대의원 현장투표 45%와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 투표 40%, 일반여론조사 15%(국민 10%, 일반당원 5%)를 합산해 이뤄진다.

전국 대의원 현장투표가 실시되는 전당대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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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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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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