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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의 시위 현장. 루프틀리 TV 영상 캡처
 독일 쾰른의 시위 현장. 루프틀리 TV 영상 캡처
ⓒ Ruptly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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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시위들은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또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예비 출국자들은 이에 대비한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안전하며,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외출국, "알고 챙기고 떠나요"... 해외에서 대규모 시위 발생 시 행동요령

◆ '시위성을 띄는 군중에 접근하는 것은 위험'
대규모의 시위가 발생하였을 때 특정 시위대를 대표하는 색상의 옷을 입거나 소지품을 가지고 있다면, 현지 경찰에게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그 장소를 벗어나는 것이 안전하다.

◆ '시위가 폭력적인 형태로 발생 중인 지역에서는 빨리 철수'
행여나 시위의 형태가 폭력적인 형태로 변하게 된다면 경찰의 과잉 진압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관계없는 일반 시민들조차 무력진압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반드시 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해당 국가에서 철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 소재 국가의 재외공관에 자신의 상황을 알린다'
당장 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해당 국가에서의 철수가 불가피한 경우, 가장 먼저 '영사콜센터' 또는 소재 국가의 '재외공관'에 자신의 상황을 상세히 알려야 한다. 그 후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 '가능하면 출국 전 목적지의 정세를 미리 파악'
이미 출국한 상황에서 시위가 발생한다면 위와 같은 대처요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안전한 방법은 출국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목적지의 경보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이를 고려하여 계획을 짜는 것이다.  

◆ '영사콜센터 번호 숙지 및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 설치'
해외에서 시위를 비롯한 긴급 상황들에 처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영사콜센터'에 전화하여 도움요청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므로 영사콜센터의 번호는 출국 전, 후 항상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번호는 +822-3210-0404이다. 추가적으로 출국 전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스마트 폰에 설치해 놓는 것이 안전하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데이터망과 관계없이, '여행경보 발령국가, 해외여행자등록제, 위기상황별 대처메뉴얼, 상황별 카툰, 영사콜센터 및 총영사관 연락처, 현지 긴급구조 번호안내'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태그:#독일, #쾰른, #대규모, #시위,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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