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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984년, 녹두장군 정봉준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농민들 가슴을 뛰게하던 태양도 이런 모습이었을 겁니다. 2014년 갑오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저 태양이 고압선 철탑에 멍든 밀양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가슴에도 살맛나는 기쁨을 주는 환한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을러진 탓에 집 거실에서 본 일출입니다.

갑오년 첫 해
 갑오년 첫 해
ⓒ 임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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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첫 일출
 갑오년 첫 일출
ⓒ 임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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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첫 일출
 갑오년 첫 일출
ⓒ 임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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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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