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하연(오오가 하스) 대하연은 애호가들에 '전설의 연꽃'으로 알려진 세계 최고(가장 오래된)의 꽃이다. 일본의 식물학자인 오오가 이치로 박사가 1951년 3월 지바시 도쿄대학 운동장 유적지에서 2000년 전의 연씨 3개를 발굴하여 그 해 5월 1개를 발아시키는데 성공, 다음 해인 1925년 7월 18일 분홍색 꽃을 피움으로서 탄생하였다.
대하연(오오가 하스) 대하연은 애호가들에 '전설의 연꽃'으로 알려진 세계 최고(가장 오래된)의 꽃이다. 일본의 식물학자인 오오가 이치로 박사가 1951년 3월 지바시 도쿄대학 운동장 유적지에서 2000년 전의 연씨 3개를 발굴하여 그 해 5월 1개를 발아시키는데 성공, 다음 해인 1925년 7월 18일 분홍색 꽃을 피움으로서 탄생하였다. ⓒ 김종술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부여군 궁남지에 백만송이 연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연꽃 군락지답게 희귀연꽃을 비롯한 50여 종의 연꽃들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충남 부여 서동공원에서 연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0회 부여서동연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최근 연꽃의 꽃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금련'의 송나라 선비 주돈이는 애련설에서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그것이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의 순결하고 고상한 품격의 모습을 칭송하여 꽃 가운데 군자라 하였다. 궁남지에 가면 50여 종, 백만 송이의 연꽃들이 절정에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다.
'황금련'의 송나라 선비 주돈이는 애련설에서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그것이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의 순결하고 고상한 품격의 모습을 칭송하여 꽃 가운데 군자라 하였다. 궁남지에 가면 50여 종, 백만 송이의 연꽃들이 절정에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다. ⓒ 김종술

1400년만에 발견된 씨앗에서 피어난 전설의 연꽃 '오오가 하스', 한 때 천연기념물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가시연', 최대 3미터까지 자란다는 빅토리아 연과 유달리 향이 짖은 '황금련' 등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AD
화려하게 무리를 수놓은 연꽃은 평일에도 수천 명의 관광객의 발길을 궁남지로 불러 모으고 있다. 진녹색 연잎 사이서 피어난 연꽃의 순수한 자태는 사진작가들에게도 최고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그냥 아! 소리가 나온다. 너무 좋았다. 이렇게 쑥 올라와서 큰 것은 처음 봤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연꽃을 보러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은 처음"이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부여 서동연꽃축제에는 7월 한 달 동안 일주일에 4번씩 각종 문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7월 26일부터는 '사랑 그리고 낭만'이란 주제로 궁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이용한 수상무대와 7개 분야 33개 종목의 크고 작은 공연들이 펼쳐진다.

 화려하게 무리를 수놓은 연꽃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관광객의 발길을 궁남지로 불러 모으고, 진녹색 연잎사이에서 피어난 연꽃에 순수한 자태는 사진작가들에게도 최고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화려하게 무리를 수놓은 연꽃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관광객의 발길을 궁남지로 불러 모으고, 진녹색 연잎사이에서 피어난 연꽃에 순수한 자태는 사진작가들에게도 최고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김종술

 하얀(백수련), 노랑(황수련), 빨강(적수련), 왜개연 등 저수지나 늪지에서 자생하여 내한성이 강하고 근경이 굵고 짧으며 뿌리가 사방으로 얕게 뻗어 있어 이식이 용이하며 화분 등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하얀(백수련), 노랑(황수련), 빨강(적수련), 왜개연 등 저수지나 늪지에서 자생하여 내한성이 강하고 근경이 굵고 짧으며 뿌리가 사방으로 얕게 뻗어 있어 이식이 용이하며 화분 등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 김종술

부여군 이계영 고도문화사업소 팀장은 "이곳에는 전설의 꽃 생명의 꽃 '오오가 하스' '황금련' 등 50여 종이 8월 초까지 만개한다"며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이곳에서 '사랑' 그리고 '낭만' 등 추억을 많이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남지 일원 38만여㎡의 면적에 연꽃 사이로 조성된 8km의 산책로를 통해 다양한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연꽃의 은은한 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각종 곤충, 왜가리, 물닭을 만날 수 있고 원추리꽃, 미니해바라기 등 각종 야생화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연꽃은 햇살이 가득한 정오부터는 잠을 자기 때문에 화려한 연꽃을 보기 위해서는 오전에 찾기를 권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를 수놓은 화려한 연꽃에 향연은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백만 송이 연꽃#궁남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누구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독자의견0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