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장만채 전남도교육감ㆍ한창진 여수 교육의원 후보가 합동 유세로 6ㆍ2 지방선거 막바지 표 몰이에 나섰다.

 

29일 오후 4시, 지지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여서 로터리에서 열린 합동 유세는 장만채 교육감 후보 행사 후 한창진 교육의원 후보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장만채 후보의 여수 유세는 로고송에 맞춘 자원봉사자들의 율동으로 시작됐다. 박상욱 전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은 찬조연설에서 "장만채 후보는 자기가 교육감을 하겠다고 나선 게 아니라 주위에서 찾아가 강권해 나왔다"면서 "국립 순천대 총장직을 벗어던지고 전남 교육을 살리기 위해 나선 장만채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만채 교육감 후보는 연설에서 "지금까지 전남 교육의 상황 여건이 어려웠으나 그동안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면서 "열악한 교육 환경개선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창진 후보 유세에서 세 아이를 둔 학부모 김효철 씨는 "셋째가 유치원에 나간 지 3주 만에 엄마 말에 '아갸~ 아갸~'란 말을 하더라"면서 "아이들이 이런 말을 배우는 건 선생님 잘못이라기보다 매너리즘에 빠진 여수 교육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증거며, 이를 할 사람은 한창진 후보밖에 없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창진 후보는 "여수교육이 죽었다고 하는 건 획일적인 교육 때문이다"면서 "여수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다 다른 학교, 다 다른 학생, 다 다른 학습방법만이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다음과 SBS에도 송고합니다.


태그:#합동 유세, #장만채, #한창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묻힐 수 있는 우리네 세상살이의 소소한 이야기와 목소리를 통해 삶의 향기와 방향을 찾았으면... 현재 소셜 디자이너 대표 및 프리랜서로 자유롭고 아름다운 '삶 여행' 중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