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남북단일팀 구성은 또 하나의 친북행각"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이 22일 남북단일팀 논의를 비판하는 성명을 22일 발표. 김 의원은 "소위 '남북단일팀' 합의로, 국민들은 올림픽 응원을 하면서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휘둘러야 하고, 금메달을 따도 애국가 대신 '아리랑'을 들어야 할 모양"이라며 "북한 김정일 정권과의 단일팀이 어떻게 애국심의 대상이 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 김 의원은 "단일팀 같은 '통일 생색내기'를 그만하고, 북한 인권부터 돌아봐야 한다. 악착같이 단일팀을 만들어야겠다면 여론조사든 국민투표든 국민들의 생각부터 먼저 물어보라"고 주문. (22일 오후 3시 2분)


"대선 또 지면 한나라당 의원 모두 그만둬야"

전여옥 한나라당 전 대변인이 2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또 지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모두 그만둬야 한다, 나도 사퇴하고 정치를 그만 둘 것이다, 무슨 의미가 있냐"고 차기 대선 승리에 강한 의지를 표출. 전 의원은 "박근혜 대표에 대해서는 애정, 이명박 시장에 대해서 기대, 손학규 지사에 대해서 공감이 있다"면서도 "박 대표와 일하면서 마치 남녀가 일을 하다 사랑하게 되는 관계 비슷하게 됐다"고 박 대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 전 대변인은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때'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 대졸' 발언으로 뜨거운 맛 봤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티백(teabag)과 여자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봐야 한다고 했는데, 어려움을 넘어서는 것을 배웠다"고 답변. (22일 오전 8시 36분)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