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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08 11:48최종 업데이트 03.01.08 12:06

광주에 노인을 위한 건강타운 세워진다

4개구에서 유치치열 ! 사업비 400억원투입 2006년완공예정

광주시가 종합테마파크 성격의 노인 복지시설인 ‘노인 건강문화타운’을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7일 동·남·북·광산구 등 4개 자치구가 신청한 노인타운 후보지 7군데를 대상으로 건립 예정지를 선정하기 위한 용역발주를 공고했으며, 용역수행 기관이 선정되면 20일께 1억6천700만원을 들여 관련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께 용역 결과가 제시되면 건립 예정지를 확정한 뒤 도시계획 결정과 기본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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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는 각자 제시한 장소가 노인센터 적합지라고 내세우며 청장·부구청장은 물론 시의원 등을 총 동원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동구는 너릿재 인근 선교동 용연정수장 입구 9만평을 후보지로 신청했고, 남구는 남구 대촌동 포충사 인근 10만평과 송암동 까리따스수녀원 인근, 노대동 광주대 인근 등 3곳을 제시했다.

또 북구는 효령동 북초등학교 부근 20만평을, 광산구는 시립치매병원 부지와 광주여대 주변 22곳을 최적지라고 주장하며 시에 후보지로 신청했다.

노인 건강타운은 10만평 규모로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 완공되며, 이곳에는 ▲건강·재활공간(건강관리실·물리치료실·재활겸용 수영장) ▲일거리·생활지원 공간(공동작업장·가정봉사원 파견센터·체험교실) ▲문화·체육공간(영화관·도서관·게이트볼장·수영장·미니골프장) ▲커뮤니게이션 공간(회의실·강당) 등이 마련된다.

한편 광주시 노인인구는 8만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여가·취미활동 등 지원 프로그램이 소규모로 이뤄지고 있으나, 4만명에 달하는 다수의 중산층 노인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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