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지역 여성들이 연대를 구축,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안양지역 12개 시민·여성단체로 재구성된 안양·군포·의왕여성정치참여연대(이하 여성정치연대)가 지난 17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당초 3일 발족 예정이었던 여성정치연대는 군포 광정동 개혁성향 후보경합 조정에 실패, 조직해산후 재결성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다.
여성정치연대는 이날 발족 선언문에서 여성의원이 전무한 안양권내 지방의회가 비민주적이라 지적하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직성과 섬세함, 모성애를 가진 여성들이 동네살림을 운영하는데 동참해 건강한 민주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족식과 함께 안양권내 여성후보자들을 소개하고, 여성유권자 선언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여성정치연대 후보는 도의원에 허영희(41세·2선거구·민주당), 정홍자(45세·동안구·한나라당) 후보와 시의원에 김정혜(47세·군포 궁내동·민주당 내천), 조금숙(44세·군포 광정동·무소속), 임영란(40세·안양7동·민주당내천), 조순자(61세·의왕 오전동·민주당내천 예정) 후보 등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