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 강원도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 전날 오후부터 내린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후 8시 30분 해제했고 대청봉 일대에 5cm 안팎의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17 월]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입국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9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피겨 국가대항전인 팀 트로피 대회에 올해 처음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우승 후보였던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 연합뉴스

[17일 월] 서울 남산 1호 터널 요금소에 모든방향 통행료 면제 안내문이 놓여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2000원)를 양방향 면제한다. 이번 조치는 1996년부터 시행해 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서다. ⓒ 연합뉴스

[18일 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대 인근에 팬들이 마련한 응원 버스가 정차해 있다. 봄비가 내린 이날 군과 경찰은 혼잡에 대비해 출입 차량을 철저히 통제했으나 제이홉은 별도의 행사나 인사 없이 조용한 입소를 택했고 취재진에도 노출되지 않았다. ⓒ 연합뉴스

[18일 화] 서울 고려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4.18 학생의거 기념 구국대장정에서 학생들이 4.19 민주묘지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4·18 학생의거는 1960년 4월 18일 고려대 학생 3000여 명이 3·15 부정선거와 자유당 독재를 규탄하기 위해 태평로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한 시위로 이날 행사는 63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 연합뉴스

[18일 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입구에 ‘전세사기 피해아파트’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피해자가 전날 이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나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고 아파트 내부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 권우성

[19일 수]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이날 서울 강북구 4.19 민주묘지를 찾은 한 유족이 아버지 묘역에 절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19일 수]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경남대·남부터미널 종점 버스 정류소에 '시내버스 파업 임시 시내버스'라는 문구가 부착된 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창원시 시내버스 노조는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률 등을 놓고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했고 창원시는 전세버스와 임차택시를 동원해 비상수송에 나섰으며 파업은 하루 만에 철회되었다. ⓒ 연합뉴스

[19일 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배우 안성기씨가 출연한 작품을 보고 있다.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4·19 민주평화상은 1993년부터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한 안성기씨의 공을 인정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 연합뉴스

[20일 목]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삼각지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자 구기정 삼각지역장이 막아서고 있다. 전장연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박2일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지연뿐 아니라 점거까지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 연합뉴스

[20일 목] 부산 지역 낮 최고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들이 태닝을 즐기고 있다. 절기상 곡우인 이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4월 더위가 이어졌으며 기상청은 중국 내륙의 고온건조한 공기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와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20일 목]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세사기 대책 관련 대통령 면담 요청 기자회견에서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대책위원장이 면담요청서를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전세사기 대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요구를 선별적으로 수용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해 일방적인 대책을 내놓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권우성

[21일 금] 울산시 울주군 남동방 해상에서 769톤급 러시아 국적 어선에 불이 나 울산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선박은 전날 오후 부산 감천항에서 생선 100톤을 싣고 러시아로 향하던 중 불이 났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25명 가운데 2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4명은 실종 상태로 알려졌다. ⓒ 울산해양경찰서

[21일 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논의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 품목의 부진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중소기업이 투자하면 최대 28%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21일 금]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3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철쭉 개화가 빨라짐에 따라 21일부터 30일까지를 '철쭉 주간'으로 지정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연합뉴스